트렌드코리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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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트렌드 코리아 2024,

이번 년도에 화두가 되는 키워드는 무엇인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앞에서는 2023년에 나왔던 내용들을 가볍게 다루면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2023을 읽었을 때에도 그랬으나 평균 실종과 체리 컨슈머가 가장 인상적이였다.

평균실종은 확실히 사회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생각 했고, 체리슈머는 나와 닮아있지 않나 싶은 단어였기 때문이다.

그 후 2024년에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는데, 언급한 키워드들은 이러하다.

분초 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남편 없던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소비, 리퀴드폴리탄, 돌봄경제

이러한 10가지 키워드들을 소개 하였다.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분초사회 - 분 초 단위의 시간도 중요해진 세상

호모 프롬프트 - AI 프롬프트를 인간이 어떻게 입력하냐에 따라 결과물이 좌지우지 된다 -> AI는 인간의 영향을 받는다.

육각형인간 - 인간은 성격, 외모, 자산, 직업, 학업, 집안 여섯 가지의 완벽함을 추구한다.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 고정 가격이 아닌 상황, 사람에 따른 변동 가격이 적용되는 전략

도파밍 - 인간은 도파민을 파밍하는 행위를 추구한다. 하지만 세라토닌의 분비와 조화를 이뤄야 궁극적인 행복

요즘남편 없던아빠 - 전업주부 남편, 일 보다는 가정을 선택한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 회사들은 스핀오프처럼 회사 사업 분야와 모델을 확장

디토소비 - 너가사면 나도 산다 -> 선택의 피곤함을 전가

리퀴드폴리탄 - 액체 도시, 인구 소멸 도시의 위험을 고정 인구가 아닌 유동 인구에 초점을 맞춰 다르게 바라보는 것

돌봄 경제 - 누구에게나 돌봄이 필요한 세상

다 한번씩 알아두면 유용할 내용 이였고, 해당 내용으로 정리 할 수 있었다.

이중에서도 디토소비는 나의 일상생활에서도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던것같다.

내가 모든 상황에서 하나하나 선택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비(분초사회)되고 합리적인 선택(체리슈머)인지 아닌지 의심이 될 수 있다.

이 때 그에 맞는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선택하면 분초사회에서 언급되는 시간도 아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세상이 변화하며, 그에 맞춰 트렌드도 변화한다.

하지만 앞에 말한 것 처럼 책마다 언급되는 트렌드들은 그전, 그전전 트렌드의 원인이 되거나 이어질 수 도 있다.

즉 세상의 연속적인 변화를 년도 별로 따로 볼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보는게 중요할 것 같다.